엉겅퀴 매발톱 하늘나리 산사나무 은방울꽃 달맞이꽃 흰매발톱 목단 작약

2006. 5. 11. 08:15동식물 사진/식물,초목본,수생식물

 

엉겅퀴 매발톱 하늘나리 산사나무 은방울꽃  달맞이꽃  흰매발톱 목단 작약

 

 

  엉겅퀴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매발톱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하늘나리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산사나무

 

 

그러나 눈앞에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하늘 매발톱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은방울꽃

 

나중에 할 말이 없어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달맞이꽃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 입니다

 

 

 흰매발톱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좋은 것이 쌓입니다.

 

 

   목단

 

 

참 신기합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작약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자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메롱하는 경복궁의 해태

 

차면 넘치고

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가난한 마음의 행복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