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꽃

2006. 6. 20. 05:48동식물 사진/식물,초목본,수생식물

동자꽃 

 

  동자꽃

 

 

사람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죄는 되지 않습니다.
다만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을 잃어버릴 뿐입니다.
작은 실수와 무관심 누구나 범할 수 있고
아무일 아닌 것처럼 지쳐 갈 수 있습니다.

 

 

 

   풍뎅이

 

 

 

그러나 남편이 아내에게 무관심을 준다면
아내가 남편에게 뉘우치지 않는 실수를 매일같이
범한다면 그 가정은 곧 평화를 잃어버리고
암초에 걸려 산산이 부서지는 바다위의 배처럼
끔찍한 불행을 겪을 것입니다.

 

 

 

  양귀비

 

 

 

소중한 사람의 관계에는 가끔은 투정을 부릴 줄
알아야하고 그 투정을 곱게 받아 주어야하는
너그러운 마음도 있어야 합니다.

 

 

 

  원추리

 

 

 

사람의 감정은 마치 꽃 넝쿨처럼 서로 엉켜있어서
어느 하나의 줄기라도 부러지거나 꺾여 버린다면
그 감정은 외로운 마음에 갇혀들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자신 외에 누구도 믿지 못하는 불안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삶의 주인공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바로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의 작은 마음까지도
그 사람의 잘못까지도 용서로 감싸않아 주는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 합니다.

 

 

 

 

 

 

 

 

행복이란 이름표는 세상 모든 이의 가슴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끔 그 이름표를 볼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은 자신의 행복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행복하게 사느냐 불행하게 사느냐는 누구의
몫이 아닙니다.
바로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람을 얼마만큼 사랑해주느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낡은 서랍속 사랑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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