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꽃 / 선교의 수호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군인

2006. 10. 3. 04:59카톨릭 이야기/성전 제대 꽃꽂이

 

 

 

 

 

 

선교의 수호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수녀는 1873년 프랑스 알랑송에서 태어났습니다. 1888년 어린 나이에 리지외의 가르멜 수도원에 들어간 그는 1897년 24세의 젊은 나이에 선종하였습니다.
짧은 기간의 수도 생활이었지만 성녀는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면서 고행과 희생을 바쳤습니다.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였던 성녀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사제들을 위하여, 특히 먼 지방에 가서 선교하는 사제들을 위하여 남몰래 끊임없이 기도하였습니다. 이러한 데레사 수녀는 1925년 성인의 반열에 들었습니다. 1929년 비오 11세 교황은 성녀를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하였습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1968년 군 사목에 전념하는 군종 사제와 군인 성당, 국군 장병들을 위해 기도하고 물질적으로 돕고자 해마다 10월 첫 주일을 ‘군인 주일’로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한국 교회는 이날의 특별 헌금을 군종교구로 보내어 군의 복음화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머니가 제 자식을 아끼듯이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포근한 어머니 품에 안겨 있는 어린아이는 참으로 평화롭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도 어머니 품에 안겨 있는 어린아이처럼 모든 걱정과 근심을 하느님께 맡겨 드리고 현실을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순수함이 필요합니다. 우리 주님께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달라고 청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