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꽃사진과 좋은글(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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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느낌표다
사랑은 느낌표다 사랑은 쉼표가 아니다 사랑은 쉬어 가거나 멈추어도 안된다 사랑은 동사다 끝없이 살아 움직이는생명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사랑은 늘 현재 진행형이어야 한다 사랑에는 마침표가 없다 침묵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만들기 때문이다 사랑은 물음표이어야 한다 끝없..
2007.03.12 -
마음의 눈-가반 도우즈의 <문둥이 성자 다미안> 에서
어떤 것에서 곧바로 좋은 점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밝은 마음의 눈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세상에는 좋은 점만 찾으려는 사람도 있고, 나쁜 점만 찾으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좋은 점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수많은 나쁜 점들 가운데서 우연히 발견한 단 하..
2007.03.12 -
나를 기억하려거든-가톨릭 한마음 한몸 운동본부 3월 월보에서
나를 기억하려거든 언젠가는 나의 주치의가 나의 뇌기능이 정지했다고 단정할 때가 올 것입니다. 나의 눈은 저녁노을과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과 여인의 눈동자 안에 감추어진 사람을 한번도 본 일이 없는 사람에게 주십시오. 나의 심장은 끝없는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에게 주십시..
2007.03.11 -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시오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시오 까치네는 오늘아침에도 부부싸움을 벌였다. "까치까치까치" "까치까치까치" 사흘이 멀다하고 일어나는 말다툼이었다. 저녁이 되어 남편까치가 말했다. "아무래도 우리 둥지에 불평귀신이 붙은 것 같소.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자주 싸울 리가 없어." 아내 까..
2007.03.10 -
마음 속에 해답
마음 속에 해답 지금 내가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다면 그것은 이 세상 가장 작은 문제입니다. 이 문제의 해답은 내 마음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사랑을 가득 담고 미워하는 이를 찾아가 손 내밀면 그와 함께 화평의 웃음을 나눌 수 있게 될 테니까요. 지금 내가 가난으로 삶에 지..
2007.03.10 -
가끔은 서로에게-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중에서
가끔은 서로에게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우리라는 단..
200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