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리의 하루는

2007. 8. 22. 07:28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좋은글과 시

 

 

 

 

 

별도
흐르는 땀방울 씻으려
부끄럼도 잊은채 裸身으로
푸른 바다에 찰랑 몸 담그고 


 

 

 

 

 

 

무겁던 마음의 짐 덜어주고
바위틈 들꽃 하얀미소 안겨주던
그 초록의 산
환희의 노래 합창을 한다

 

 

 


 

 

 

 

한낮의 태양은 
들과 밭으로 쏟아져 꽂히고
그늘 아래서도 땀띠나는 農心 
풍년가를 포장하는 거친손 하루해가 짧지만

 

 


 

 

 

 

 

 

하늘 닮은 사랑
인정에 허기진 사람들에게
하나씩 하나씩 건네주는 당신이 있어
아! 우리의 하루는
뜨거운 바람도 시원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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