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표정에도 맑은 웃음이 늘 배경처럼 깔려 있어
2007. 8. 30. 18:29ㆍ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좋은글과 시
오대산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눈이 밝아집니다.
부정적인 말로 남을 판단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말로 남을 이해하려 애쓰게 됩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얼굴 표정에도 맑은
웃음이 늘 배경처럼 깔려 있어 만나는 이들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매우 사소한 것일지라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그를 위해서 열려 있는 사랑의 행동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보석입니다.
찾기만 하면 늘 널려 있는 이 보석을 찾지
못하는 것은 저의 게으름 때문이지요.
늘 감사하며 사는 마음엔 남을 원망하는
삐딱한 시선이 들어올틈이 없을 것입니다.
참으로 고운 마음이란 잘 알아보지도 않고
남을 비난하고 흥분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요
글/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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