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더 많이 감사하라.

2011. 6. 30. 22:35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좋은글과 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많이 감사하라.
 
'감사'라는 단어는 느낄 감()자와 사례할 사()
자로 만들어졌으며, 우리말 사전에서는 '고맙게 
여기는 마음'으로 풀이하고 있다.
우리말의 '감사'에 해당하는 영어 'gratitude'
라틴어 'gratus'를 어원으로 하고 있으며, 이 말은
'pleasing(기쁘게 해준다)'의 의미를 갖고 있다.
누군가에게 감사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므로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은 항상
더 많은 것을 얻는다.
 
성공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배려를 당연시
하지 않는다. 작은 친절에도 고마워하며 어떤 
식으로든 감사의 뜻을 전한다. 실제로 일본의
백만장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액 소득자일수록 편지와 이메일의 응답이 빠르고
감사 편지를 더 신속하게 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는 왜 우리 자신에 대해 고마워하는 사람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나 세상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을 더 좋아할까? 거기엔 이런 심리적 
이유가 있다.
 
고마워 할 줄 아는 사람은
1. 긍정적이며 다른 사람이나 세상을 소중하게 
여긴다.
 
2. 작은 호의에도 당연시하지 않고 어떻게든 
되갚으려 한다.
 
3. 그는 좋은 사람이고, 나는 그런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
 
 
반면 고마워할 줄 모르는 사람들을 대하면 이런 
생각이 든다. '그는 부정적이며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는 이기적이며 배은망덕하다'
'그는 나쁜 사람이고, 나는 그런 나쁜 사람을 싫어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인간관계뿐 아니라 신체 및 정신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감사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신체적인 건강
상태도 증진시킨다. 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에 대한
방어수단 중 감사함을 느끼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뭔가에 대해 마음속 깊이 고마움을 느끼면서
동시에 누군가를 극도로 미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두 가지 감정 상태는 함께 존재할 수 없기 때문
이다. 부정적인 감정과 공존할 수 없는 긍정적 
상태를 유도해서 부정적 감정을 억제하는 행동치료 
원리를 '상호제지의 원리'라고 한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로버트 에몬스
교수는 감사하는 마음이 정신건강 및 신체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증명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매일 고마운 일 다섯 가지씩을
쓰게 했다. 그리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했다.
예상대로 감사 일기를 썼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건강상태가 현저하게 좋았다.
스트레스는 적게 받고 행복감은 훨신 더 많이 느낀
다고 보고했다. 캘리포니아 심장센터 맥크래티 
교수는 사람들에게 의식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한 결과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고 스트레스와
긴장 정도가 감소됨을 확인했다.
 
감사를 많이 느끼는 사람들은 더 낙관적이고 사고가
유연해서 문제해결 능력도 더 뛰어나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협조를 구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주위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감사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