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무녀도 [巫女島]
2011. 7. 14. 23:50ㆍ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전라도 여행지
무녀도 [巫女島]
고려 말경 이씨가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촌락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장구모양의 섬과 그 옆에 술잔처럼 생긴 섬 하나가 붙어 있어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무녀도라 부른다.
그러나 옛 이름은 '서들이'였다고 하는데, 이는 바쁜 일손을 놀려 서둘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부지런히 서둘러야 살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고군산군도는 2012년 커다란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선유도와 장자도,무녀도가 육지가 된다.
새만금간척사업으로 비응도~고군산군도~변산반도 사이에 직선 방조제가 건설되면
바다는 4만ha의 용지가 되며 결국 선유도 주변의 섬들은 다리로 연결되어 육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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