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야경

2010. 1. 23. 14:25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 여행지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야경

 

 

센트럴시티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복합건물이다. 백화점·영화관·종합터미널·호텔 등이 이 건물 안에 있으며, 단일 건축물로는 대한민국 내에서 건면적이 가장 넓다. 흔히 이 건물의 터미널과 인근의 서울고속버스터미날을 묶어 ‘고속버스터미널’이라고 부른다.

본래 센트럴시티는 1970년대 강남 개발의 일환으로 강북 지역에서 회사별로 운영하던 호남선·영동선 고속버스 터미널 및 시외버스 터미널을 통합하여 이전한 자리이다. 1973년율산그룹이 터미널 건축 허가를 얻었으나, 율산그룹이 해체된 후 20년간 터미널 건축이 지연되었고, 2000년에 터미널과 백화점을 포함한 현재의 건물을 신축하였다. 함께 있던 시외버스 터미널은 이전 후 이 지역이 매우 혼잡하다는 지적을 받아 1970년대에 인근 지역으로 이전하였으며, 영동선 고속버스 터미널은 센트럴시티 개장 직후에 서울고속버스터미날로 이전하였다. 현재 센트럴시티의 터미널은 호남선 고속버스의 서울 기·종점 및 시외버스 터미널로 쓰인다.

참고로 센트럴시티는 통일교 그룹이 대주주로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프로축구 성남 일화 천마의 유니폼에 센트럴시티가 찍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