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관광

2011. 9. 2. 13:12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기도 여행지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임직각, 이곳에서도 특히 '철마는 달리고싶다"로 잘 알려진 경의선 장단역 증기 기관차는

한국 전쟁중 파폭 탈선된 후 반세기 넘께 비무장지대에 방치되어 있었던 남북 분단의 상징물이다.

 2004년 아픈역사의 증거물로 보존하기위해 문화재 제78호로 등록된후

포스코의 보존처리 기술을 지원받아 놋슨때를 벗겨내고 국민 역사교육자료로 활용코자

현위치에 전시되고 있다. 당시 이 열차를 운전했던 기관사의 증언에 따르면

군수물자를 운반하기 위해 개성에서 평양으로 가던도중 중공군의 개입으로 인해

평양에 이르지 못하고 황해도 평산군 한포역에서 후진하여 장단역에 도착했을 때 파괴되었다고 한다.

이 기관차의 몸체에 1,020여 개의 총탄 자국과 휘어진 바퀴는 참혹했던 당시의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임진각 자유의 다리

 

 

 

 

임직각, 통일연못위로 독개다리 직전까지 나무로 만든 자유의 다리가 있다. 

 더이상 북쪽으로 갈수없는 분단의 한이서린 철망에 빛바랜 태극기가 걸려있다.

 국토순례를 하면 마지막 종착점이 되는 곳이다. 순례단과 관광객이 통일의 염원을 적어

 매달아 놓은 글들을 읽노라면 새삼스레 분단의 아픔이 가슴을 찌른다.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그동안 분단의 문제를 실감하지 못하고

너무 무심히 살아온것 같아 부끄러움이 앞선다.

 

 

 

 

 

 

 

임진각 전망대

 

 

 

 

임진각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변에 있는

 누각으로 휴전선에서 남쪽으로 약 7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남북분단이라는 한국의 비극적인 현실을 상징하는 이색적인 장소이다.

이곳은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북쪽 한계선으로 남북을 관통하는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국방상의 요지이며, 실향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임진각은 연건평 2,442㎡로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되어 있다.

3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임진강과 자유의 다리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이곳 통일공원 망배단에서는  1977년부터 매년 연초에 연시제(年始祭),

 추석에 망향제(望鄕祭)를 올리며, 그밖에도 북한에 계신 부모님을 경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

 

 

 

 

평화누리공원은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조성된 3만평 규모의

 대형 잔디언덕을 중심으로 한 일상속의 평화로운 쉼터이다. 문의는 031-953-4854

 

 

 

 

 

 

파주 장단콩전시장

 

 

 

 

파주 임직각에 위치한 장단콩 전시장은 파주 장단콩이 역사와 우수성,

콩의 효능, 콩재배 방법, 콩가공용품 등을 전시한 국내유일의 콩테마 박물관이다.

전시관과 농산물 직거래홍보관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