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17. 00:02ㆍ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좋은글과 시
오늘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무시해도 좋을 사소한 일로
당황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수 십 년에 지나지 않는데도
사람들은 채 1년이 가기 전에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릴 불평, 불만 등에
대해 고민함으로써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것입니다.
디즈레일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은 작게 살기에는 너무 짧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을 가치 있는 행동과
감정, 위대한 사상과 진실한 사랑
그리고 영구적인 사업에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박물학자인 헨리 에머슨 포스딕 박사는
숲 속의 거목에 관한 생사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콜로라도 주에 있는 롱 피크의 경사지에는
거목의 잔해가 놓 여 있는데.
그 나무는 1백년이 넘은 것으로
일찍이 콜롬버스가 엘살바도르에 처음으로
상륙했을 때에는 어린 묘목 이었으며,
영국의 청교도들이 플리머스에 정주하기
시작했을 때에는 반쯤 자란 상태였습니다.
또한 기나긴 세월 동안 모두
열 네 번의 낙뢰를 맞았으며 수많은 눈사태와
폭풍이 그 나무를 괴롭혔지만
나무는 굳세게 버티고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나무는 결국 투구풍뎅이로 인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투구풍뎅이들은 나무껍질을 조금씩 파고
들어가 끊임없이 공격한 끝에
수목의 내부를 파괴했던 것입니다.
즉, 삼림의 거목, 온갖 세월의 풍파에도
시들지 않았으며 번갯불 에도 불타지 않고
폭풍우에도 굴하지 않았던 거목이
사람의 손끝만으로도 가볍게 문질러 죽일 수 있는
작은 벌레로 인해 쓰러지고 만 것입니다.
인간 역시 ..........
사나운 폭풍우와 눈사태, 인생의 험난한
번갯 불은 잘도 견뎌 내면서
고민이라는 작은 벌레로 인해
마음을 좀먹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경멸하고 잊어야 할 사소한 일에 대해
너무 마음을 쓰지 마십시오.
인생은 작게 살기에는 너무 짧습니다.
좋은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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