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명호유원지
2010. 8. 19. 07:34ㆍ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상도 여행지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에는 태백산에서 발원한 낙동강 본류와 운곡천이 만나 합류하는지점에 경북에서 최적의 래프팅 코스로 꼽히는 매호유원지(명호유원지)가 있다. 이곳은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은어, 잉어 등이 많이 낚여 강태공들에게 인기가 높다. 500여년 전 안동 권씨 사온이라는 이가 낙동강과 운곡천이 만나고 태백산맥과 일월산맥 황우산의 교차점으로 산수가 수려하고 매화꽃이 떨어지는 형국이라 하여 매호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명호라고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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