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온천 수안보 우리 나라 최초로 뚫린 고갯길 "하늘재"를 걷다.

2010. 8. 11. 21:3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상도 여행지

 우리 나라 최초로 뚫린 고갯길 "하늘재"를 걷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위치한 하늘재는 월악산 미륵리3층석탑과 하늘재 안내표석 좌측으로 길이 나 있다. 겨릅산, 계립령, 대원령으로도 불리는 하늘재는 우리 나라 최초로 뚫린 고갯길이다. 신라 제8대 아달라(阿達羅)왕이 재위 3년(156년)에 북진을 위해 길을 열었다. 죽령보다 수년 먼저 개통된 하늘재는 남한강의 수운을 이용, 한강 하류까지 일사천리로 뻗어나갈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이다. 신라는 일찍이 하늘재를 교두보로 한강으로 진출하였고, 백제와 고구려의 남진을 저지했다. 하늘과 맞닿아 있다고 해서 이름지어진 하늘재(해발 525m)는 이름처럼 높지는 않다. 충북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와 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를 잇고 있는 도 경계로서 미륵리에서 30∼40분(2㎞) 정도 걸어 오르면 곧바로 문경 관음리로 연결된다. 월악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측은 하늘재의 역사를 되살리기 위해 고갯길 1.5㎞ 구간을 '역사·생태관찰로' 로 조성하였다. 주변의 기암절벽 산봉우리와 길가의 진분홍 물봉선, 짙은 자주빛의 수리취, 노란짚 신나물 등의 들꽃들이 여행객들을 반긴다. 문의/월악산국립공원 관리소 043-653-3250

 

 

 

 

 

 

연아소나무가 있어 걷기에 즐거움을 더하는 하늘재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서 하늘재로 약 1.5km 오르다 보면 이미 유명해진 연아나무를 만날 수있다. 연아나무는 수령이 120년 된 소나무이다. 마치 김연아 선수가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등산객들이 지어준 이름이다.김연아 선수가 S라인의 허리와 아름다운 팔과 다리 선으로 연기하는 비비엘만 스핀과 쏙 빼닮았다. 또한 이나무를 보고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서 활동중인 동화 작가이자 시인인 박윤규씨가 쓴 김연아 소나무라는 시도 화제가 되고있다

 

 

 

 

 

 

 

중원문화 속으로 가는 길. 중원미륵리사지

 

 

 

충북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 58 위치한 중원미륵리사지(中原彌勒里寺址)는 사적  제317호로 고지대에 위치한 미륵리사지는 석불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석굴사원터이다. 거대한 돌을 이용해 석굴을 쌓은 후 불상을 모셨으며, 위에 목조건물이 있었던 자취가 있으나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 조사결과 ‘미륵당초’라고 새겨진 기와가 나와 연대를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 전기로 추정한다. 석불입상(보물 제96호)·5층석탑(보물 제95호)·석등·당간지주 등 중요한 문화재들이 남아있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가 나라가 망함을 슬퍼해 금강산으로 갔는데, 도중에 누이인 덕주공주는 월악산에 덕주사를 지어 남쪽을 바라보도록 돌에 마애불을 만들었고, 태자는 이곳에서 석굴을 지어 북쪽을 향해 덕주사를 바라보게 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을 바라보는 특이한 구조를 가진 절터이며, 석굴사원으로서 방식은 다르지만 석굴암을 모방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문의/월악산국립공원 관리소 043-653-3250

 

 

 

 

 

 

수안보상록호텔 사과국수와 대학옥수수

 

 

 

20년의 역사를 가진 수안보상록호텔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둘러싸인 온천 휴양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다양한 객실과 건강식을 즐기실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연회장, 세미나실 , 최상의 온천수질을 유지하는 참숯·맥반석 온천사우나와 부대시설을 갖춘 최고의  휴식처입니다.호텔앞 물탕공원에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족욕탕도 있습니다.

 

 

 

 

 

 

수안보상록호텔의 사과국수는 맟춤형 웰빙식단으로

충주사과로 소면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문의는 043)845-3500 한식당

 

 

 

 

 

대학 옥수수란 이름은 충남대 교수들이 육종을 연구하여 보급한 옥수수라 농민들이 대학옥수수라 이름 붙였다. 이 옥수수는 열성 종자를 심어야 특유의 맛이나온다. 특히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감칠맛이 좋다. 수안보는 준 고랭지로 옥수수 재배에 적지이며 매년 대학찰옥수수축제를 개최 한다.

 

 충주 사과술 "사랑할때" 는 부드러운 맛과 영양소로 인기있는 사과발효주로 알콜함량 12%, 20%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수안보 토요/벼룩시장, 수안보 온천체험

 

 

 

수안보 온천은 왕의 온천으로 불리는  천년전부터 알려진 우리나라 최고의 온천으로PH 8.3 약알칼리성 단순유황 온천으로 위장병, 부인병, 피부병, 신경통 등에 효험이 있는 온천입니다. 다른곳과는 달리 뜨거운 물이 자연용출 하는 곳이다.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온천수는 섭씨 53도의 물로 따로 데우지 않고 쓸 수 있습니다. 원래 수안보의 지명은 안보리였습니다. 온천이 유명해지면서 '물 수" 자를 덧붙여 지금의 이름이 되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 곳 온천수가 좋다는 뜻이 지명에 나타나 있습니다. 특히 충주시에서 중앙집중방식으로 온천물을 관리하여 원탕이 따로없이 물을 공급하고 있어 수질을 신뢰 할 수 있습니다

 

 

 

 

 

 

수안보상록호텔앞 물탕공원과 도로변에서 벼룩시장이 열렸다.

충주사과국수,충주사과비타등 을 판매하고 막걸리 시음행사등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알찬 내용으로 진행 되었다.

 

 

 

 

 

 수안보 전통 양조장으로 술 맛 보러 오세요.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수안보 전통 양조장은 1960년대부터 2대째 양조장을 물려받아 1983년 현재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에서는 입국이라는 일본누룩과 재래누룩을 함께 사용하며 다른곳과는 달리 찹쌀을 넣어 수작업으로 막걸리를 빚는다.수안보온천의 좋은물로 술맛을 내며 1970년대 식약청에서 허가받은 전통 독에서 막걸리기 익어간다.

 

 

 

 

막걸리 상식 ~ 막걸리는 생막걸리와 살균막걸리가 있다.생막걸리는 막걸리병 제원에 [주류의 종류 : 탁주]로 표기되어 있다.생막걸리는 통에 담은 후에도 아직 효소와 효모가 살아 있고 발효가 계속되기 때문에 완전밀폐를 해서는 안된다.(터진다) 또한 유통기한이 짧고 항상 바로 세워두어야만 한다.살균막걸리는 대부분 저온 살균에 의해서 효모가 사멸하여 후숙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유통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의 발생이 없어 용기가 불러지거나 터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생막걸리는 영양가나 청량미 뒷맛이 우월하고 살균막걸리는 장기보관과 유통이 용이하다.

전화 상담 ~ 수안보양조장 ‘월악산충주탁주’ 대표 장기서 주소~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681-2. 핸드폰 011-485-3251 사무실 043-848-3365 팩스 043 - 844 - 2206  찾아가기 ~ 네비게이션 “수안보양조장” 충주 수안보 중앙경찰학교 정문 옆 300m지점.

 

 

 

 

 

충주호 조정/캬약 체험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릴 충주호에서 카약  체험에 들어갔다. 카약은 카누의 2가지 형태 가운데 하나로 레크리에이션과 경기를 목적으로 한다. 그린란드의 에스키모에게서 유래되었으며,카약은 고물과 이물이 뾰족한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용골(龍骨)이 없고, 선수가 앉아서 노를 젓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체가 막혀 있다. 한편 선수는 정면을 향해 앉아 노의 양끝에 나무 판자를 붙인 더블 패드를 사용해 젓는다. 카약은 보통 1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만들지만 2~4명의 좌석을 만들기도 한다.

 

  

 

 

 

조정체험학교에서 4인조 카약을 타기위해 물이 아닌 땅위에서 훈련기구를 통해 기본자세와 한배를 타기위한 협동심을 배운다

 

 

 

 

4인조 카약을 타면  "한배를 탄다" 는 말의 뜻이 절실히 다가온다

서로의 몸과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으면 배는 절대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