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교동 향교

2011. 6. 7. 12:18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기도 여행지

 향교는 조선시대때 각 군과 현에 설치되어

공자등 옛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유생과 마을 학생을 가르치던 학교 역할을 한 교육기관이다.

교동도에 있는교동향교는 우리나라 향교중

 가장 먼저 고려 충렬왕12년(1286)에

고려 유학 제거로 있던 문선공 안유선생이 중국에서

공자상을 가져와 봉안한 유서깊은 향교입니다.

교동은 옛날 중국을 오가는 바다 길목에 있어

 대부분의 배들이 교동을 거쳐갔다고 합니다.

안유가 교동 향교에 공자상을 처음 봉헌한 이유입니다.

교동향교는 고려 인종 5년 (1127)에 화개산

북쪽인 고구리 향교골에에 세워졌으며

이후 교동읍이 읍내리로 옮겨짐에 따라

부사 조호신이 영조1년(1741)에

현재의 위치에 옮겨진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23개 향교 중 가장 오래된 향교입니다.

 

 

 

 

 

 대성전 10간 (十間) 으로  되어 있으며 봄, 가을로 석전을 봉행한다.

 

 

 

 

 

 

 

 

 

 

 

 

 

 

동무와 서무

  동무는 9간 이며 설총, 안유, 김굉필, 조광조, 이황,

이이, 김장생, 김집, 송준길 등 우리나라 구현을 봉안하고 배향한다

서무역시 9간 이며 초치원, 정몽주, 정여창, 이언적, 김인후, 성흔, 좋헌,

송시열, 박세체등 우리나라 구현을 봉안 배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