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곳 사적 제339호 경기전

2010. 10. 8. 00:34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곳 사적 제339호 경기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에 위치한 경기전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를 모신 곳 입니다 

1410년 태종은 경주,전주,평양에 태조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를 모시고 어용전이라 하였습니다.

그 후 태종 12년(1412)에 태조 진전이라 부르다가

세종 24년(1442)에 와서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흥전으로 달리 이름을 지었습니다.

경기전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6년(1614)에 다시 고쳐 지었습니다.
건물의 구성은 본전·헌·익랑 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를 내삼문과 외삼문으로 둘렀습니다. 

경기전은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변에 전주한옥마을과 전동성당,풍남문등이 있습니다.

문의는 063)281-2790


 

 

 

   경기전 출입문 앞에는 신분이 높고낮고간에 이곳을 지나는 자는

말에서 내려 경의를 표하라는 하마비가 두마리의 해태상위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같은 하마비는 왕이나 장군, 성인들 태생지나 사당앞에 주로 세웠습니다.

 

 

 

 

 

 

 

 

 

 

 

 

홓살문을 지나 외삼문끼지도 신도가 놓여있습니다.

 

 

 

 

 내삼문에서 정전까지 신도는 일반인 들이 다닐수 없도록 하였고

내삼문 앞에서면 어진을 모신 경기전이 보입니다.

 

 

 

 

경기전을 중심으로 좌측회랑에는 영조,철종,순종의 초상화가 모셔져 있으며

우측 회랑에는 세종,정조,고종의 어진이 모셔져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향정이 있습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

 

 

 

 

 향정은 향로 향합을 싣고가는 가마로

1872년(고종9년) 태조어진을 봉안할때 사용하였습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를 모신 경기전

 

 

 

 

 내삼문 동편으로 난 문을 나서면 대숲이 보이고

대숲 좌측으로 전주사고(유네스코 문화유산) 건물이 보입니다.

 

 

 

 

 

 

 

 

 

 

 

 

 

 

 

 

 

 

 

 

 

 

 

 

 

 

 

 

 

 

 

 

 

 

 

조선왕조실록 보전 기념비

 

 

 

 

 

 

 

 

 

전주사고는 조선왕조의 역사를 편찬하여 보관하는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에도 유일하게 화를 면하여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 유산입니다.

 

 

 

 

 

 

 

 

 

 

경기전의 부속건물로 제사를 준비하는 곳으로 수복청, 마청, 서재,

동재, 오청, 전사청, 오병창, 용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곳은 아직 복원 공사중에 있습니다.

 

 

 

 

 

제기고

 

 

 

 

 

 

 

 

 

 

 

 

 

 

 

 

 

 

 

 

 

 

 

 

 

 

 

 

 

 

 

 

 

 

 

 

 

 

풍남문은 경기전 하고는 떨어져 있으며

전주부성의 4대문 가운데 남문, 보물 제308호 입니다.

현재 보수공사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