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 가득한 사적 제339호 전주 경기전

2010. 11. 9. 22:34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에 위치한 경기전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를 모신 곳 입니다 

1410년 태종은 경주,전주,평양에 태조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를 모시고 어용전이라 하였습니다.

그 후 태종 12년(1412)에 태조 진전이라 부르다가

세종 24년(1442)에 와서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흥전으로 달리 이름을 지었습니다.

경기전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6년(1614)에 다시 고쳐 지었습니다.
건물의 구성은 본전·헌·익랑 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를 내삼문과 외삼문으로 둘렀습니다. 

경기전은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변에 전주한옥마을과 전동성당,풍남문등이 있습니다.

문의는 063)281-2790

 

 

 

 

 

 

 

 

 

 

 

 

 

 

 

 

 

 

 

 

 

 

 

 

 

 

 

 

 

 

 

 

 

 

 

 내삼문 동편으로 난 문을 나서면 대숲이 보이고

대숲 좌측으로 전주사고(유네스코 문화유산) 건물이 보입니다.

 

 

 

 

 

 

 

 

 

 

전주사고는 조선왕조의 역사를 편찬하여 보관하는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에도 유일하게 화를 면하여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 유산입니다

 

 전주사고

 

 

 

경기전의 부속건물로 제사를 준비하는 곳으로 수복청, 마청, 서재,

동재, 오청, 전사청, 오병창, 용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곳은 아직 복원 공사중에 있습니다.

 

제기전

 

 

 

 

 

 

 

 

 

 

 

 

예종대외 태실및 비는  경기전 바깥에 세워져 있습니다.

왕가에서 아기기가 태어나면 항아리에 담아 보관한곳을 태실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