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골목길 이야기

2011. 7. 16. 23:23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전라도 여행지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이야기

하늘을 품고 땅을 안은 전주한옥마을의 골목길들

이곳에는 은행나무길,술도가길, 오목대길등,

이름마져 정겨운 낮은 담장 골목길들이 있습니다.

 

 

 

 

전주최씨 종가집 앞에는 수령600년된 할머니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조선왕조의 흥망을 지켜본 산 역사이며

전주가 호남 유학의 본향임을 상징합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201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전주한옥마을은

우리에게 전통의 풍광과 문화를 전해주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임금이 나실땅은 지령이 역시 다른가. 물맛조차 예사롭지 않아서 녹두묵도

이 오목대 이목대 아래 자만동의 묵샘골 물로 빚으면, 그 빚깔이 하도 곱게 물들어

차마 먹기 아까울 만큼 선명한 노랑색으로 깊어지는데(중략)"

-최명희 대하소설 '혼불' 중에서-

 

 

 

 

 

 

 

 

 

 

 

 

 

 

 

 

 

 

 

 

 

 

 

 

 

 

 

 

 

 

 

 

 

 

 

 

 

 

 

 

 

 

 

 

 

 

 

 

 

 

 

 

 

 

 

오랜 친구같은 골목길들 고풍스럽고 기품있는 전통한옥들 사이를

조용하고 느리게 걷다보면 바람 한줄기에 작은 속삭임까지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 여행에 소중한 추억을 더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