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층 주변 풍경
2011. 7. 5. 00:14ㆍ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제주도 여행지
서귀포층은 천지연폭포 입구에서
서쪽 해안가 절벽으로 1.5km에 걸쳐 드러나 있다.
이곳은 제주도 지하에 넓게 깔려 있는 서귀포층의 일부가
솟아올라 있어 땅위에서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제주도 일대가 얕은 바다였던 약 180만 년 전부터 수성화산 활동이
활발히 일어나 화구 주변에 화산분출물이 쌓이면서 곳곳에 수성화산체들이
생겨났으며, 오랜 시간동안 이화산체들이 파도에 의해 깎이고, 해양퇴적물과 함께
쌓이기를 반복하면서 약 100m 두께의 서귀포층이 형성되었다. 계속된 화산활동으로
용암이 그 위를 덮으면서 제주도 지하에 자리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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