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아름다운 길 ~ 정동길에서 경교장까지

2011. 2. 25. 09:49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 걷기 좋은길

 

서울의 아름다운 길 ~ 정동길에서 경교장까지

 

서울에서 유명한 산책길중 하나인 정동길은

 너비 18m의 1차선 일방통행로이다.

정동 교화 앞 사거리에서 이화여자고등학교

동문 앞을 지나 새문안길에 이르는 구간이다.

거리 자체가 서울의 근대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이화학당,배제학당,독립신문사등 외국공관이 들어섰고

최초로 서양식 호텔인 손탁호텔이 세워졌다.

또한 한국 최초의 개신교 예배당인 정동 제일교회가

정동길 한 가운데에 자리한다. 1977년 대한문에서

경향신문사의 이르는 구간이 확장되면서 오늘의에 이른다.

가로 주변에 정동공원, 배재공원 ,이화여자고등학교,

예원하교,정동극장,서울국토관리청,경향신문사등이 있다.

경향신문사 길 건너편엔 종로구 평동 에 백범 김구선생이

사저와 집무실로 사용했던 경교장(사적제465호)가있다.

이 곳 집무실에서 안두희의 총탄에 서거한 곳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