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2011. 3. 24. 00:26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기도 여행지

 

소래포구

 

소래포구는 1933년 소래 염전이 들어서고,

1937년 국내유일의 협궤열차가 다니는

수인선이 개통됨에 따라 발전된 마을이다.

 지형이 바다 가운데로 삐죽이 나온 곳으로

시흥시 월곶동으로 건너 다니던 도선장 이였다.

 그리고 시흥시 포동 새우개까지 바다였다.

그후 1974년 인천 내항이 준공된 후

새우잡이를 하던 소형어선 출입이 어려워 지면서

한산했던 소래포구가 일약 새우파시(波市)로

 부산 했으며 지금은 새우,꽃게,젓갈등으로

널리 알려져 지금은 년 평균 300여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였다.

그리고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진 수인선 협궤열차는

썩은 침목위에 흔들리는 레일만이

그때 모습을 회상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