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가도 과천시 관악산 등반기 #4

2011. 4. 7. 00:03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기도 여행지

 

3월26일  관악산 등반기입니다.

사당역에서 연주대와 관악산기상대를 거쳐

연주암을 들려 과천향교로 하산해서 과천역까지의

산행을 일상기록 차원으로 몇번에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관악산은 서울시 관악구와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와

과천시에걸쳐있는 높이 629m의 산이다. 관악이란 이름은

산의 모양이 마치 관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관악산은 바위봉우리가 많고 계곡이 깊어

언제 찾아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으로 꼽힌다.

도심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연평균 500여만 명의 등산객이 찾는다

 

 

 

 

 

 

 

 

 

 

 

관악사지를 출발헤서 연주대를 올려다보며 올라갑니다.

여기서 관악산 기상관측소까지는 가파른 계단길로 300m입니다.

 

 

 

 

 

 

 

 

 

포토죤입니다. 여기에선 연주대가 가장 잘 보이는 위치이며

과천 경마장과 서울 대공원, 청계산이 내려다 보입니다.

 

 

 

 

 

 

 

 

 

 

포토죤 전망대에서 바라본 연주대입니다.

죽순이 솟아오른 듯한 모양을 한 기암절벽이 있는데,

그 위에 석축을 쌓고 자리잡은 암자를 연주대라 한다.
원래는 의상대사가 문무왕 17년(677)에 암자를 세우면서 ‘의상대’라 이름했었는데,

고려 멸망 후 조선을 반대하며 고려에 충성을 다하던 유신들이 이곳에 모여,

멀리 개경쪽을 바라보며 고려를 그리워하여 연주대(戀主臺)로 이름을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연주대 포토죤을 지나면 관악산 기상관측소의 동그란 지붕이 보입니다.

 

 

 

 

 

 

 

 

 

과천쪽 계곡의 풍경입니다. 바로아래에 관악사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기상관측소 입구는 정상 부근으로 서울대학교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납니다.

한가지 관악산은 지방의 유명산에 비하면 안전시설이 아주 열악합니다.

관리 주체가 달라서 그런지 등산로 입구에만 시설이 편중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기상관측소는 일반에게 개방되어 들어가시면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내부 사진은 혼잡한 관계로 찍지 않았습니다. 등반시 꼭 들려 보시길 궈납니다.

 

 

 

 

 

 

 

 

 

 

 

 

 

서울대학교쪽 계곡의 풍경입니다.

 

 

 

 

 

이제 바로 옆인 정상에 들렸다가 연주암을 들려 과천향교 쪽으로 하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