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 단양 제6경 하선암

2011. 5. 23. 15:41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충청도 여행지

 

[단양여행] 단양 제6경 하선암

 

단영여행의 1박지였던 단양군에서 직영하는 소선암휴양림에서

아침을 맛있게 먹고 출발해 둘째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57번국도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절경인 선암계곡이 펼쳐진다.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동글고 커다란 바위를 하선암이라 한다.

 

 

 

 

 

삼선구곡(三仙九曲)이라고 불리는 선암계곡 중에서도

유독 돋보이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바위들이 있는데

 이름하여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라고 한다.

그 중 하선암은 단양팔경의 제6경으로 3단으로 이루어진

흰 바위가 넓게 마당을 내어주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러니 앉아 있는 형상이 미륵 같다 하여 부처바위(佛岩)라고 부르기도 한다.

 

 

 

 

 

 

 

 

 

 

봄에는 새색시의 발그레한 뺨처럼 진달래와 철쭉이 아름답고,

여름에는 아련한 물안개를,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 쌓인

소나무 풍경을 끼고 있는 하선암을 화폭에 담기 위하여

조선시대 많은 화원들이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그 어떤 그림으로도 하선암의 매력을 다 담아낼 수는 없을 듯하다.
계곡을 아늑하게 감싸고 도는 산세의 호젓함, 바위에 걸터앉아

발을 담그면 머리끝까지 퍼지는 청량감과 귀밑머리를 스치는

시원한 바람 등 그림으로 표현될 수 없는 하선암의 매력을 마음의 화폭에 마음껏 담아본다.

 

 

 

 

 

한강 지류 우화천을 따라 단양 남쪽 12㎞ 지점 단양읍 벌천리에

하선암·중선암·상선암 등이 차례로 있다.  하선암은 선유동 상류에 있으며

물 속에 비친 바위가 무지개 같다 하여 홍암이라고도 하는데,

봄철의 진달래와 가을철의 단풍은 필설로 형용키 어렵다.

 

 

 

 

 

 

 

 

 

 

 

 

 

 

 

 

 

 

 

 

 

 

 

 

 

 

 

 

 

 

 

 

 

 

 

 

 

 

 

 

 

 

 

 

 

 

 

 

 

 

 

 

 

 

 

 

 

 

 

 

 

 

 

 

 

 

 

 

여행정보

주소 단양군 단성면 대장리 295

입장료없고 주차~ 소형대형,가능

문의전화~043-422-1146

주변관광지~소선암휴양림,선암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