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에 걸린 희망솟대의 인간의 소망을 담은 몸짓 능강 솟대 문화공간

2011. 9. 23. 00:0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충청도 여행지

 

가을하늘에 걸린 희망솟대의 인간의 소망을 담은 몸짓

 

2011년 9월 17일 토요일

제천여행 방문지인 능강 솟대 문화공간(원장,윤영호)은

청풍에서 옥순대교로 향하는 그림같은 호반길을 따라가다 보면

여행객의 눈길을 끄는 곳이 있으니 능강리에 위치한 솟대전시관이다.

솟대는 고조선 때부터 하늘을 향한 인간의 소망(마을의 안녕과 풍요)을

기원하는 의미로 나무나돌로 된 긴 장대 위에 오리나 새모양의

 조형물을 올려놓아 마을 입구에 설치하던 것이다.

능강솟대문화공간은 이러한 우리의 전통적인

솟대를 현대적인 조형물로 재조명하여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솟대조각가

 윤영호 선생의 솟대작품 수백여 점을

실내외에 전시한 곳으로 솟대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 놓았다.

윤영호원장은 14차례의 개인전을  열었고  청와대 영빈관에

 솟대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관람시간 : 09:00~20:00 (동절기는 18:00까지 개방)

 매주 월요일 휴관 (043)653-6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