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여행]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2호 화천향교 (華川鄕校)

2011. 12. 16. 06:30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화천여행]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2호 화천향교 (華川鄕校)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강원 화천군  화천읍 하리 108 에 위치한

화천향교를 처음 지은 연대는 알 수 없으며,

한국전쟁 중 향교의 모든 건물이 불타 없어진 것을

1960년에 대성전과 내삼문을 다시 지었다.

1963년에는 담장공사를 하였고, 1975년에는 명륜당을 지었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내삼문, 외삼문, 제기고 등이다.
외삼문 안에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의 명륜당이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내삼문 안에 앞면 3칸·옆면 2칸의 대성전이 자리잡고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지내는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장전적은 모두 산실(散失)되고 판본이 몇 권 남아 있을 뿐이다.

향교의 운영은 전교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화천군은 원래 고구려때는 생천군(牲川郡) 또는 야시매(也尸買)로,
 통일신라때는 낭천(狼川)이라 불리웠으며, 고려 성종 14년 삭방도의 관할에 있다가
 명종8년 춘주도가 설치됨에 따라 삭방도를 폐하고 이의 관할로 되었다.
그후 조선 태종 13년 현감을 두었다가 인조 23년에 폐현하고
지금의 금화에 있던 도호부 관할로 되었다가 뒤에 다시 복현되었으며
고종 39년 화천(華川)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른다

 

 

 

 

 

 

을사조약 이후인 1910년 하서면과 남면을 하남면으로,
상면과 서면을 상서면, 간척면과 원동면을 간동면으로 각각 통폐합하였고
1941년의 화천댐 건설로 인하여 간동면의 사무소를 구만리에서 유촌리로 옮기게 되었으며
 동촌리와 미수 몰된 태산리의 일부가 화천면으로 편입되었다.
한편, 1945년까지 춘천군의 관할에 있던 사내면은 광복과 더불어
공산치하의 금화군 관할로 있다가 6.25동란이후 군정을 거치는 동안
 다시 경기도 포천군에 속 하 였었고 1954년 본군 관할로 들어오게 되었다.

 

 

 

 

 

 

수복이후인 1954년 각 면사무소의 위치가 변경되었으니
화천면사무소는 상리에 서 아리로, 상서면사무소는 노동리에서 파포리로,
사내면사무소는 광덕리에서 사창리로 이전, 각각 오늘의 위치에 소재하게 되었으며,
 1964년 간동면 구만리 에 화천면 동촌출장소와 간동면 구만출장소를 설치,
 유지해 오다가 1981년 동촌 출장소가 폐지되면서 하남면 위라리에 강남출장소가 설치되었고,
화천면은 1979 년 대통령령 제9409호에 의하여 화천읍으로 승격되었다.

 

 

 

 

 

또한 리 단위 행정구역은 1954년 용암리에서 삼화리가,
논미리에서 안평리, 유촌리에서 용호리, 구만리에서 도송리, 신풍리에서
 신대리, 구운리에서 장촌리, 노동리에서 부촌리가 각각 분리되어
 7개리가 증설 오늘의 40개 법정리로 되었 으며 행정리는 1961년 이후
 1985년 3월까지 18회에 걸쳐 41개리가 증설되어,
현재 화천군은 1개읍, 4개면에 81개리를 유지하고 있다.

 

 

 

 

 

 

 

 

 

 

 

 

 

 

 

 

 

 

 

 

 

 

 

 

 

 

 

 

 

 

 

 

 

 

 

 

 

 

 

 

 

 

 

 

 

 

 

 

 

 

 

 

 

관광정보

화천향교~ 문화재자료 제102호 (강원)

소재지 : 강원 화천군 화천읍 하리 108

연락처 : 강원도 화천군 문화관광과 033-440-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