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823호 안성 석남사 영산전 (安城 石南寺 靈山殿)

2011. 12. 24. 06:30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제823호 안성 석남사 영산전 (安城 石南寺 靈山殿)

 

 

석남사는 통일신라 문무왕 20년(680) 고승 석선(奭善)이 세웠고

고려 초기 혜거국사가 넓혀 세웠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나중에 화덕(華德)이 다시 지은 절이다.
영산전은 석가모니불상과 그 생애를 여덟 가지로 나누어 그린 그림을 모신 곳으로

지은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쳤다. 지금 있는 건물은 조선시대 건축물이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인데,

밖으로 뻗쳐 나온 재료의 끝이 짧고 약간 밑으로 처진 곡선을 이루고 있다.

 이는 조선 초기 건물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튼튼하게 균형 잡힌 모습을 이루고 있으며 조선 초기에서 중기 사이의

건축 양식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영산전 (보물 제823호)

 영산전은 석가모니불상과

그 생애를 여덟 가지로 나누어 그린 그림을 모신 곳으로

지은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쳤다.

 지금 있는 건물은 조선시대 건축물이다.

 

 

 

 

 

 

 

 

 

 

 

 

 

 

석남사 석탑 (경기도 향토유적 제19호)

 

대웅전을 향하는 계단의 좌우에 석탑2기가 나란히 서있다.

청회색이 감도는 화강암으로 높이는 각각 다르다.

구조나 양식면에서 볼때 원래의 모습이 많이 훼손된듯 보인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때,

옥개석의 형태나 옥신 등에 나타나 있는 형식은

고려시대 말기 혹은 조선시대 초기의 양식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보인다.

 

 

 

 

 

 

 

 

 

 

 

 

 

 

 

석남사 대웅전 경기도 유형문화재제108호


 

석남사 대웅전은 절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이다.

 영조 1년(1725)에 해원선사가 대웅전과 영산전의 기와를 갈았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雍正 四(三)年 乙巳 三月日 造成」이라고 쓰여진 대웅전 숫기와가 발견되어

 1725년에 대웅전이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1978년에 영산전 앞에 있었던 것을 현 위치로 옮겼다.
앞면 3칸·옆면 3칸으로 1층이며,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집이다.

기둥 위에서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 양식의 건물이다.

건물의 모서리를 장식한 공포로 보아 원래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었으나,

후에 맞배지붕으로 고쳐진 것으로 추정된다. 내부에는 중앙에 불단이 설치되어 있고 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안성 석남사 관광정보

주소~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508

문의전화~031-676-1444

자가운전~안성시에서 옥천교를 지나 진천방면으로 이어지는 313번 지방도로 11.4Km 이동,

배티고개가 막 시작되는 지점에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좁은 시멘트 포장 도로1.3km 올라가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