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화재탐방]구 대법원청사 (舊 大法院廳舍) 등록문화재 제237호

2012. 1. 27. 06:30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서울 문화재탐방]구 대법원청사 (舊 大法院廳舍) 등록문화재 제237호

 

우리나라 최초의 재판소(법원)인 평리원(한성재판소)이 있던 자리에

 일제에 의해 1928년 경성재판소로 지어진 건물로 광복 후 대법원으로 사용되었으며,

 1995년 대법원이 서초동으로 옮겨간 후 현재는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02년 본 건물을 신축하면서 아치형 현관이 특징적인 전면부를 보존하여

 ‘구 대법원청사’의 상징성을 잘 표현하고 있어 건축적, 역사적 가치가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미술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며, 다양한 교육 강좌를 운영하여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밖에도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연구, 조사하고, 다양한 출판활동과 작가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본관 외에도 사당동 내 위치한 남서울 미술관과 대관전 위주의 경희궁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서 난지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미술관 본관 1, 2, 3층에는 총 6개의 전시실이 있는데, 이 중 1개는 상설전시실이다. 지하에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의실과 세미나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미술관은 각 예술분야의 자료를 소장한 자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도록과 아트상품을 판매하는 뮤지엄샵과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도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길

1호선 시청역 1번 출구, 2호선 시청역 11, 12번 출구 하차.

[팁]지하철 시청역1,2호선 1번출구로 나와 덕수궁 정문에서 우측의 샛길(덕수궁돌담길)을

 따라 걷다가 분수대가 나오면 왼쪽 오솔길로 진입하면 됩니다 (도보 5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