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탐방/서울] 우정총국 (郵征總局) 사적 제213호

2012. 3. 24. 11:00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문화재탐방/서울] 우정총국 (郵征總局) 사적  제213호

 

 

조선 말기 우편 업무를 담당하던 관청으로 1884년에 설치되어, 그해 10월에 처음으로 우편 업무를 시작한 곳이다.

당시 우편 업무는 중앙에 우정총국을 두고 지방에 우정국을 두는 구조체계를 갖추었으나, 갑신정변의 실패로 우정총국은 폐쇄되었다. 이후 1893년에 전우총국이라는 이름으로 우편 업무는 다시 이어졌고, 공무아문 역체국, 농상공부 통신부, 통신원 등으로 이어나갔다.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의 지붕 옆모습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건물이다. 현재는 우정기념관으로 쓰이고 있으며 기념관 기능에 따라 일부를 고쳐 옛날 모습을 제대로 간직하고 있지는 못하다. 기념관 안에는 우표와 문헌,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이 건물은 처음으로 근대식 우편제도를 도입하여 국내·외 우편사무를 시작한 유서 깊은 곳으로 그 의의가 크며, 우정총국 개국식을 계기로 개화파가 갑신정변을 일으킨 장소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민상호선생

1897년 제5차 만국우편연합 총회에 우리나라 전권위원으로 참석

 

  

 

 

 

 

 

우표

 

 

 

 

대조선국우정규칙

 

 

 

 사무용서식 인쇄용 목판

 

 

 

 

 

 

 

조선전보총국 인장과 인장함

 

 

 

체전부의 모표

 

 

 

 

구한국시대의 체전부 모습 

1900년경

 

 

 

 

 

 

 

 

 

 

 

홍영식의 경연록

1883년 미국에서 돌아온 홍영식이 미국 사정에 대한 고종의 하문에 대답한 내용 기록서

 

 

 

 

홍영식선생

우리나라 근대 우정제도의 창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