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 삼학도 이난영공원

2012. 4. 9. 12:43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전라도 여행지

 

 

 

[목포여행] 삼학도 이난영공원

 

‘목포의 눈물’의 가수 고(故) 이난영을 기념하는

‘이난영공원’을 1965년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조성하였다.

이난영의 유해는 경기도 파주에서 41년 만에 고향의 품으로 돌아와

수목장(우리나라 수목장 제1호)으로 이곳에 안장됐다.

600여평의 부지에 마련된 난영공원은 ‘목포의 눈물’ ‘목포는 항구다’ 노래비와

수목장을 지낸 ‘난영 나무’, 녹지공간, 시민편의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목포시에 따르면 '전설의 섬' 삼학도 복원 및 공원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2007년 복원된 소삼학도 이어 중ㆍ대 삼학도를 다음달 개방할 예정이다.

삼학도 복원공사 주요 시설로는 생태연못, 친수놀이터, 피크닉장 등

휴게시설과 50피트 요트 32척을 계류할 수 있는 마리너 등이 있다.
운동시설로 농구장(2면), 배드민턴장(4면), 해수지압보도 등 다목적 운동장이,

 유희시설로 물놀이장, 레일바이크(철도), 해변친수공간(일광욕장) 등이 들어선다.

 

삼학도는 유달산에서 무술을 연마하던 한 젊은 장수를 그리던 세 처녀가

그리움에 지쳐 죽은 뒤 학으로 환생했으나 장수가

이를 모르고 쏜 화살에 맞아 죽어 솟아난 섬이라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수목장을한 이난영나무(배롱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