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조기로 물들어 기는 목포수협위판장

2012. 4. 17. 18:0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전라도 여행지

 

 

금빛 조기로 물들어 기는 목포수협위판장

 

 

목포수협 위판량의 70%를 차지하는 조기 위판에 힘입어

 1,500억의 위판고를 목포 수협은 기대하고 있다.

오늘 역시도 위판장엔 금빛 조기가 가득하다.

위판장에서 거래되는 조기는 하루 6000~8000상자다.

 "바다의 호황은 대체적으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데

조기의 풍어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신안 흑산도와 진도, 제주 근해에서 잡아 오는 조기는

참조기보다 씨알이 굵고, 살이 꽉 찬 상품(上品)이 많아

시장에서 값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

산지 경매가격이 지난해 보다 올라갔다는 분석이다.

경매하는 모습을 보려면 새벽 5시에 가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