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여행] 승전고 북소리 들려 오는듯한 옥포대첩 기념공원 (기념관)

2012. 4. 20. 10:0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상도 여행지

 

 

 

[거제도여행] 승전고 북소리 들려 오는듯한 옥포대첩 기념공원 (기념관)

 

 

옥포대첩 기념공원은 임진왜란 발발 이후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첫 승전한 옥포해전을 기념하고

충무공정신을 후세에 길이 계승하기 위하여 유서깊은 옥포만에 조성한 기념공원이다.

 기념탑과 옥포루에 오르면 정면으로 보이는 옥포만의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당시의 이충무공의 전승의 쾌거를 상기해 볼 수 있다. 공원 내에는

 기념탑과 참배단, 옥포루, 기념관, 이순신장군 사당 등이 있다.

 

 

기념관은 옥포를 바라보는 언덕에 자리한다.

전시관은 충무공과 임진왜란의 기록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당시 옥포전투는 판옥선만으로 구성된 전투였지만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거북선의 단면도를 볼 수 있다.

대포와 철환 등 당시의 생생한 무기들은 치열했을

 전투의 상황을 생동감 있게 느끼게한다.


 

 

 

 

 

 

옥포야 작은 마을
 
 
한 바다 외로운 섬 옥포야 작은 마을
 
고난의 역사 위에 네 이름 빛나도다.
 
우리 님 첫 번 승첩이 바로 여기더니라.
 
창파 굽이굽이 날으는 저 갈매기
 
승전고 북소리에 상기도 춤을 추나
 
우리도 자손만대에 님을 기리오리라.


 

-노산 이은상-


 

 

 

 

 

옥포대첩 기념공원의 넓이는 10만 9398㎡이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사였던 이순신 장군이

경상우수사 원균과 함께 옥포만에서 왜선 50여 척 중 26척을 격침시킨 옥포대첩을 기념하여 조성하였다.

옥포해전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첫 승첩으로 이후의 전황을 유리하게 전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옥포대첩기념관

경남 거제시 옥포동산 1번지

개원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는 5시)까지이며

어른은 1000원, 어린이는 4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인근에 옥포랜드와

덕포해수욕장·대금산 등의 관광지와 장목진객사

·구영등성·구율포성·이수도패총 등의 유적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