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흥맛집] 다슬기요리 전문점 행복한식사

 

 

 

 

[전남/장흥맛집] 다슬기요리 전문점 행복한식사

 

 

 

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장흥군청 부근에 위치한

다슬기요리 전문점인 행복한식사입니다.

장흥 물축제때 아침식사에 다슬기국을 잘한다고 해서

찾게된 식당으로 장흥에서는 꽤 유명한집 이랍니다.

자연산 다슬기를 사용한다고 냉동고를 열어 보여줍니다.

주문한 음식은 다슬기국(8,000원)으로 1인은 뚝배기에

3인 이상은 큰냄비에서 떠 먹도록 준비됩니다. 

 

 

 

 

 

 

 

다슬기국 4인분 상차림입니다.

곁반찬은 8가지 깔끔하게 차려냅니다.

 맛이좋아 몇번이나 더 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다슬기국에 특이하게 떡국 떡을 넣었습니다.

 또 부추를 듬뿍 넣고 된장을 풀어서 끓였네요

다슬기도 꽤 많은 양이 들어 있어 푸짐합니다.

 

 

 

 

 

 

다슬기는 요즘 외국에서 수입하여 진짜 국내산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이 식당에서는 이 지역에서 직접 잡은 다슬기를 구입해서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도록 급냉을 시켜 놓는다고 한다.

 

 

 

 

 

 

곁반찬은 열무김치, 김치, 고구마줄기 볶음, 가지볶음, 죽순 무침, 도라지 무침,

 새우볶음, 고추장아찌등으로 정갈하고 맛이있어 몇번이나 더 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다슬기국은?

지역에 따라 다슬기국 또는 올갱이국, 올뱅이국, 고디탕, 고디국, 등등

지역에따라 부르는 이름도 다양하고 끓이는 방식도 다양하다.

 

 

 

 

 

경상도는 밀가루를 넣고 버물러서 약간 뻑뻑하면서,

야채로 고사리와 호박잎, 부추를 넣어서 걸죽하다.

반면 전라도의 다른 지역은 부추와 애호박을 넣어서 맑은 국물이 특징이고, 

충청도식은 올뱅이에 아욱을 넣고 끓입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다슬기는 성질이 차고 맛이달며

독이없다고 하며  위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소화를 돕습니다.

다슬기는 초록색 담즙을 갖고 있는데

이는 간질환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나오다 보게된 외상장부입니다.

행복한식사 다슬기국을 드시는 분들이

많나보다 싶어서 내용을 살짝 보기도 했습니다.

 

 

 

 

행복한식당
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6구 721~16
061~864~7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