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나주맛집] KBS 한국인의 밥상 촬영지 50년 전통 나주곰탕집, 노안곰탕

2012. 8. 9. 06:00전국 여행길 맛집 멋집/전라도 맛집

 

 

 

 

[전남/나주맛집] KBS 한국인의 밥상 촬영지 50년 전통 나주곰탕집, 노안곰탕

 

 

3대째 나주곰탕원조집 노안집은 생생정보통,한국인의 밥상,

맛있는 TV등 방송출연 업소가 아니더라도 나주에서 손가락 꼽는 집입니다.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곳이 하얀집과 나평식당과 노안곰탕집이지요.

 나주곰탕은 오일장에서 국밥을 팔던 것이 나주곰탕의 시초라고 합니다.

 흔히 곰탕 국물이 뿌연 것으로 알고 있는 데 나주곰탕은 말갛습니다.

나주 곰탕의 국물이 맑은 것은 소의 뼈 대신 양지나 사태 등

고기 위주로 육수를 내어 국물이 맑고, 달고, 시원한 맛을 자랑합니다.

3대째 이어오는 50년 전통 노안곰탕의 가격은 7,000원입니다.

 

 

 

 

 

 

 

나주곰탕
곰탕은 각종 부위의 고기와 뼈를 불에 푹고아 우려낸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음식입니다.

남도의 육류 문화에서 가장 널리 보급되어 정차된 곰탕은 명실공히 전라도의 대표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주곰탕은 나주 5일장에서 소를 잡고 나온 내장과 고기로 육수를 내어 국밥으로 팔던 것이

 유래가 되어 지금가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나주에는 50여 년 이상 곰탕만을

 전문으로 만들어온 내로라하는 곰탕집들이 많아 "나주곰탕"이라는 고유명사까지 생겨났을 정도입니다.

 천년목사고을 나주의 3대 별미 가운데 하나인 나주 노안 곰탕은 소의 양지와 사태를 주로 쓰고 ,

소뼈를 4시간이상 푹 곤 국물에 소의 각종 고기 부위를 넣어

 다시 한번 삶아내는 차별화된 비법으로 특유의 진하고 담백한 맛을 냅니다.

 

 

 

 

 

곰탕의유래
우리말에 오래 삶는것을 "곰다"라고 합니다.
곰탕은 소의 각종 부위의 고기와 뼈를 오랫동안 푹고아서 만들기 때문에

예전 우리 조상들은 곰국이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곰탕의 "곰"이라는 말은 우스갯소리로 동물 곰을 말하는 것은아니고

 "고다"의 명사형으로 쓰였으며 곰국과 곰탕은 같은 의미입니다.

 

 

 

 

 

 

 

곰탕과 설렁탐의 차이점
곰탕은 소의각종 부위가 주재료로 쓰이며 사골은 부재료입니다.

 여기서 사골만으 재료로 우려내는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이며

 국물 또한 곰탕이 설렁탕 보다 진하며 더 많은 영양을 함유하는 이유입니다.

 

 

 

 

 

 

 

곰탕의 영양소
곰탕의 재료인 쇠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맛이 잇고 영양이 높으며

국민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졋으며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의 성장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호르몬 대사에 필요한 칼로리가 높으며 뼈에 좋은 칼슘까지 섭취할 수 있어

골다공증을 염려해야 하는 갱년기여서에게도 권할만한 건강식이라 할수 있습니다.

 

 

 

 

 

 

 

곰탕의 상차림은 간단합니다.

김치,깍두기, 간을 맞추는 양념류가 전부입니다.

아마도 뚝배기에 담긴 곰탕에 많은 반찬을 대신할

특별한 맛과 영양이 듬뿍 담겨 있지 않나 싶습니다.

 

 

 

 

 

 

 

탕 종류에는 김치,깍두기가 궁합이 맞지요

김치맛 한가지만 보면 그 집의 음식맛을 대략

가늠할수 있을 정도로 김치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3대 나주곰탕 원조 노안집

소재지 : 전남 나주시 금계동 23-5(매일시장입구)

전화 : 061-333-2053 정기휴일 :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