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8미중 하나인 자연산물회가 별미인 거진횟집 [강원도/고성맛집]

2012. 9. 22. 05:53전국 여행길 맛집 멋집/강원도 맛집

 

 

 

 

고성8미중 하나인 자연산물회가 별미인 거진횟집 [강원도/고성맛집]

 

 

강원도 고성의 푸른 동해바다와 북으로는 금강산을 바라보고 있는 

명품 여행지인 고성은 화진포해변,화진포의성이라 불리는 김일성별장,

이기붕별장,이승만별장, 통일전망대등 수많은 관광지와 아직 때묻지 않은

원시적인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곳 입니다. 고성8미중 하나인 자연산물회를

 찾아서 간곳은 거진항의 거진횟집입니다.거진항은 동해 최북단에 자리한 항구로

 고깃배가 드나드는 규모로는 동해안 최대로  이른 아침부터 고깃배가 들어와

물좋은 해산물이 넘쳐나는 곳에 위치한 횟집입니다. 오늘 주문한 자연산물회는

1,3000원으로 약간 비싼듯도 하지만 싱싱한 자연산 활어를 사용합니다

 

 

 

 

 

 

 

고성8미중 하나인 자연산물회의 4인 상차림입니다.

물회에 들어가는 생선은 잡히는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오늘 들어간 생선은 회때기,놀래미,돌삼치,멍게등이 들어갔습니다

국수사리도 푸짐하고 곁반찬도 물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많습니다.

 

 

 

 

 

 

 

참고로 고성팔미는?

자연산물회-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자연산 가자미.오징어, 해삼등에

각종 야채와 초고추장이 어울려저 담백한맛을 자랑합니다.

명태지리국- 고성군의 대표어정 명태로 끓은 탕..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도치두루치기- 심퉁이라고도 불리는 도치는 살이 연하고

뼈도 그냥 먹을수 있는 생선으로 김장김치와 끓어서 먹는 겨울철별미

토종돼지-육질이 좋고. 담백해서 일반돼지고기와 차별화를 했다고 합니다

털개찜- 겨울철 동해 지역에서만 볼수 있는 털게는 게맛을 아는사람이 찾아올 정도라고 합니다.

고성막국수- 얼음이 둥둥 떠 있고 굵직한 무가 먹음직스러운 동치미를 떠서 국수에 부어 먹습니다

추어탕- 미꾸라지를 갈아 고추장에 끓인 추어탕은 매운맛속에서도 그 고유의 향이 있는 음식입니다

도루묵찌개- 알이 꽉 찬 도루묵찌게느 톡터지는 알과 고소한 생선의 맛이 일품입니다

 

 

 

 

 

 

 

자연산물회는 보기에는 빨간것이 매워 보이나

그리 맵지는 않고 새콤 달콤합니다. 양은 많은편이고

국수사리를 말아먹는 맛도 일품입니다.

 

 

 

 

 

 

 

물회는 바닷일을 하는 어부들이 밥먹는 시간을 아끼기위해

신김치를 넣은 고추장 국물에 그날 잡은 고기들을 썰어넣어

끓이지 않고 간편하게 먹던 음식이 유래된 것이라고 전해 옵니다.

 

 

 

 

 

 

 

 

 

 

 

 

 

 

 

 

횟집의 바로 앞이 거진항으로 태백산맥 줄기의 구릉이 해안을 애워싸고 있어

 천혜의 입지조건 갗춘 어항인 거진항은 명태 주산지로. 고성명태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또한 거진항을 내려다 보는곳에 2007년 조성한 조각공원인거진등대공원이 있고

근래  700m에 이르는 산책로까지 조성해울창한 산림과 해안경관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곳으로 고성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입니다

해변의 산세가 클 거자와 같이 생겨서 큰나루 즉 거진이라고 불리웁니다

 

 

 

 

 

 

 

항구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계신 분들의 모습이 좋아서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하실때 부르는 노래도

들려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혼자가 아닌 협동해야만

해낼수 있는 바닷일들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풍어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거진횟집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 29-7번지

033-681-6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