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0대 명산 청량산 신라불교의 요람을 형성했던 청량산 청량사 [경북/봉화]

2012. 12. 10. 05:57전국 방방곡곡 여행지/한국 100대명산

 

 

 

 

 

한국 100대 명산 청량산 신라불교의 요람을 형성했던 천년고찰 청량산 청량사 [경북/봉화]

 

 

 

청량산에 위치한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원효대사가 지은 절이다.

청량산에는 연대사라는 절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26개의 암자가 있어서

 당시 신라불교의 요람을 형성했던 곳이다. 유리보전은 약사여래를

모시는 법당으로 약사전이라고도 한다. 늘 바람이 세찬 산골짜기의

 한쪽에 나즈막하게 지어졌는데, 법당 앞이 절벽이라 마당이 좁은 편이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건물의 대들보 밑에 사이기둥을 세워 후불벽을 설치한 것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특징으로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


 

 

 

 

 

 

 

 

청량사는 전설에 의하면 신라(新羅) 문무왕(文武王) 3년(663)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한 고찰이라 한다.

 기록에 의하면 이 청량산(淸凉山)에는 연대사(蓮臺寺)라는

 사찰(寺刹)을 중심으로 대소(大小) 26개의 암자(庵子)가 있어서

당시 신라불교(新羅佛敎)의 요람(搖籃)을 형성(形成)하였다 한다.

 

 

 

 

 

 

 

청량사 유리보전(淸凉寺琉璃寶殿) 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을 한 다포계(多包系)의 집이다.

그리고 공포(공包)는 외1출목(外一出目) 내2출목(內二出目)의

 형식으로 첨차(첨遮)의 짜임이 고졸(古拙)하고, 쇠서의 내부 끝은

 연화형(蓮華形)의 조각을 새기고 있으며, 전면(前面) 중간 기둥 위에는

용두(龍頭)와 용미(龍尾)를 주두(柱頭) 밑에 내외로 뻗게 하고 있어,

조선(朝鮮) 후기적(後期的)인 특징을 보여 준다.

 

 

 

 

 

 

 

 

최치원이 글을 읽었던 독서당,

김생이 수도한 김생굴, 원효대사가 창건한 상청량사,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 와 쌓았다는 청량산성 등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으며 청량사 위로는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응징전이 있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청량사의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청량산 청량사유리보전 (淸凉寺琉璃寶殿)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호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247

경상북도 봉화군 문화경제과 054-679-6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