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동안 영호남 화합장터를 이어오는 인월 5일장날 풍경

2013. 1. 1. 05:57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전라도 여행지

 

 

 

 

 

 

 

오랜 세월동안 영호남 화합장터를 이어오는 인월 5일장날 풍경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은 이곳, 인월장터는

이성계장군이 조선을 창건한후 큰 번성기를 누리게 되었다.

전남에선 생선장수가 노고단을 넘고 경상도에선 소금장수들이

팔렁제를 넘어 인월의 산나물 장수들과 5일마다 어우러져

큰 장터를 벌이게되었다.조선후기를 지나 일제 강점시대 6.25사변등

오랜 역경의 시대를 거치고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도 인월장터의

맥은 끊기지 않았다. 인월 도로가 위주로 장터가 형성되고

집에서 재배한 농산물들은 장에와서 내다파는 직접농들이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값싸고 농특산물들을 구입할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활용이 되어갔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노점과 난전 상인들이 이곳 현대화 장터로 이전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랭지 지역인 인월의 특산물은

사과 감자 고추 상추 약초 곶감 마늘등 신선한 과일과

 채소들이 있으며 전국 어느곳이든 특산품을 구입할수 있다.

 

 

 

행복지수 올려주실 거지요

 

 

 

 

인월곶감은 달고 맛있기로 유명하지요

 

 

 

 

 

 

인월장은 조선시대 말부터 전라도경상도 주민들이 이용하던

 재래 시장으로서 농·축산물 판매는 물론 생활필수품의 물물교환으로

시작한 5일장이었다. 현 위치에 1965년 3월 68동의 장옥을 건립하면서

 재래 시장이 개설되었다. 예로부터 산채, 약초, 한봉, 한지, 죽제품 등이 유명하였다.

인월장은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개장하는 정기 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통오달의 교통 중심지로서 전라도경상도 주민들과의 화합장터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리산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산에서 채취한 약초와 산채류,

지리산 토종 흑돼지가 유명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특산품인 무공해 질그릇을 값싸게 구입 할 수 있다.

 

 

 

 

 

 

 

 

 

 

 

 

 

 

 

 

 

 

 

 

 

 

 

 

 

 

 

 

 

 

 

 

 

 

 

 

 

 

 

 

 

 

 

 

 

 

 

 

 

 

 

 

 

 

 

 

 

 

 

 

 

 

 

 

 

 

 

 

 

 

 

 

 

 

 

 

 

 

 

 

 

 

 

 

 

 

 

 

 

 

 

 

 

 

 

 

 

 

 

 

인월장터 화장실에 벽화로 인월오일장의 역사를 그려 놓았습다

 

 

 

 

 

 

 

 

 

 

 

 

 

 

 

 

 

 

 

 

 

 

 

 

 

 

 

 

 

 

 

 

 

 

 

 

 

 

 인월 5일장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남원시청 문화관광과 063-620-6172~3

남원 시내에서 함양 방면으로 27㎞ 지점에

위치하고, 함양에서는 16㎞ 지점에 있다.

88올림픽고속국도 아영 IC에서 1.5㎞ 지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