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촬영명소로 더 유명해진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 [부산여행]

2013. 1. 17. 06:02전국 방방곡곡 여행지/부산 여행지

 

 

 

 

 

런닝맨 촬영명소로 더 유명해진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 [부산여행]

 

 

 

부산 중앙동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촬영장소보다 최근에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SBS 런닝맨 촬영명소로 더 유명해 졌지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멤버들이 바로 이 40계단에서

신발 날리기 게임을 했던 곳입니다.이계단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지요. 40계단이 처음으로 ‘외지 사람’에게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초 피란민의 아픔을 노래한

가요 ‘경상도 아가씨’가 나오면서 부터 입니다. 경상도 아가씨는

"40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라는 노래말이 들어간

노래로 부산 일대의 피란민들을 위로했던 대표적인 노래입니다.
이때의 40계단은 피란민들의 상봉의 장소로 쓰였다고 합니다.

이 계단은 1999년 흥행에 성공한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주요 촬영지로 지금의 젊은층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행복지수 올려주실 거지요

 

 

 

 

 

 

 

피란민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40계단 일대는 2000년대 초반

 변화를 맞습니다.‘문화관광테마거리’를 조성되고 주변 건물은

대부분 현대식 건물로 바뀌었지만 거리 곳곳에서는 1950~70년대의

 향수가 묻어 납니다. 발가벗은 큰아이 옆으로 아기에게 젖을 물린 모습의

 ‘어머니의 마음’과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잠든 아기를 업고 가는 모습의

‘40계단 여인상’ 등의 조형물은 당시 고단한 삶 속에서도 자식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전해지며 계단 중턱에는 아코디언 켜는 사람’이라는 조형물을

가로지르면 ‘경상도 아가씨’ 등의 노래가 아코디언 연주로 흘러 나옵니다.

또한 40계단 테마거리는 40계단 문화축제가 열리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촬영장소 기념 조형물

 

 

 

 

 

 

 

 

 

 

 

 

 

 

 

 

 

 

 

 

 

 

 

소라계단 

 

 

 

동광동 주민센터 앞 40계단 여인상

 

 

 

 

 

 

 

 

옛계단의 모습 (가운데 사진)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5가

051-600-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