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파전 이야기 [부산맛집/동래할매파전]

 

 

 

 

 

 동래파전 이야기 [부산맛집/동래할매파전]

 

 

동래구 복천동 ‘동래할매파전은 부산 민속음식점 제1호점으로

4대째 100여년 동안맛을 이어온 동래파전은 산성막걸리,

산성 염소불고기와 함께 동래 3대 별미로 꼽힌다.

동래파전은 만드는 방법부터 즐겨먹던 파전과는 다르다 

솥뚜껑 모양의 무쇠그릇에 기름을 넉넉하게 붓고 쪽파에 미나리, 쇠고기,

 해산물 등을 올려 지진다 하지만 뚜껑을 덮어 익히기 때문에 촉촉하니

무르며 전이라기 보다는 찜에 가깝다.더구나 먹는 방법도 간장보다는

초고추장에 먹어야 제맛이다. 전해지는 동래파전의 유래는 서민적인

음식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동래부사가 조정에 올린 진상 음식이라는

구전이 전해질 정도다. 또한 한국전쟁 후 동래기생들이 부산으로 진출해

운영했던 요정의 술상에 으레 동래파전을 올려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지금과 같은 식당메뉴의 동래할매파전은 1930년께 시작한 것으로

동래시장 동문입구에 있던 유명한 요릿집 진주관의 주요리로 알려져 있고

 지금의 동래할매파전은 동래시장에 좌판으로 시작되어 당시 동래장이

서는 날이면 ‘파전 먹는 재미로 장보러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 제일식당이라는상호를 처음 내걸었고 70년대 들어 ‘동래할매파전’으로 바꿨다.

동래파전의 메뉴로는 파전과 동동주 웃지지, 두부, 양배추 깻잎 초절임 등이

 나오는‘동래파전과 해물이 들어가지 않은‘버섯파전등이 있다.

 

 

 

 

 

 

 

 

 

 

 

 

 

 

 

 

 

 

 

 

 

  

 

 

 

 

 

 

 

 

 

 

 

 

 

 

 

  

 

 

 

 

 

 

동래할매파전
주소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367-2
051－552-0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