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진산(鎭山) 인왕산 산행, 와룡공원~ 창의문코스

2013. 3. 30. 14:00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 걷기 좋은길

 

 

 

 

서울의 진산(鎭山) 인왕산 산행, 와룡공원~ 창의문코스

 

 

 

인왕산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으로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홍제동(弘濟洞) 경계에 있으며

높이 338.2m이며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조선시대에 인왕산은 서울 장안의 5대 명승지 중 하나로,

국보 제216호로 지정된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이를 기품 있게 묘사하여 입증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이래 동쪽의 낙산, 남쪽의 목멱산(남산),

북쪽의 백악(북악)과 더불어 도성의 서쪽을 지키는

 내사산 중 하나로 꼽히며 인왕산은 어느코스

오르든가 2-3시간이면 산행을 마칠수 있습니다

 

 

 

 

 

 

 

 

 

 

 

 

 

 

 

 

 

 

 

 

 

 

 

 

 

 

 

 

 

 

 

 

 

 

 

 

 

 

 

 

 

 

 

 

 

 

 

 

 

 

 

 

 

 

 

 

숙정문

 

서울성곽을 이루는 사대문(四大門) 가운데 하나로, 도성의 북쪽 대문이다.

1396년(태조 5) 9월 도성의 나머지 삼대문과 사소문(四小門)이 준공될 때 함께 세워졌다.

원래 이름은 숙청문(肅淸門)으로, 도성 북쪽에 있는 대문이라 하여 북대문·북문 등으로도 부른다.

1413년 풍수지리학자 최양선(崔揚善)이 지맥을 손상시킨다는 상소를 올린 뒤에는 문을 폐쇄하고 길에

소나무를 심어 통행을 금지하였다. 이후 숙청문은 음양오행 가운데 물을 상징하는 음(陰)에 해당하는 까닭에

 나라에 가뭄이 들 때는 기우(祈雨)를 위해 열고, 비가 많이 내리면 닫았다고 한다.

숙청문이 숙정문으로 바뀐 시기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숙정문이

처음 기록에 등장하는 것은 1523년(중종 18)이다. 숙정문 외에 북정문(北靖門)이란 표현도 나오는데,

 숙청문과 숙정문이 혼용되다가 뒤에 자연스럽게 숙정문으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1504년(연산군 10)에 연산군이 원래 있던 자리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옮기라고 명령한 기록이 보이는데,

 실제로 문을 옮겼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지금의 숙정문은 1976년에 복원한 것이다.

도성 북문이지만, 서울성곽의 나머지 문과는 달리 사람의 출입이 거의 없는 험준한 산악지역에 위치해

 실질적인 성문 기능은 하지 않았다. 1968년 1·21사태 이후 청와대 경비를 위해 일반인의 접근을 금지하다가,

2006년 4월부터 서쪽 성곽 0.5㎞, 북쪽의 진입로 0.6㎞ 구간과 함께 다시 일반에 개방하기로 하였다.

 1963년 1월 21일 서울성곽에 포함되어 사적 제10호로 지정되었다.

 

 

 

 

 

 

 

 

 

 

 

 

 

 

 

 

 

 

 

 

 

 

 

 

 

 

 

 

 

 

 

 

 

 

 

 

 

 

창의문

 

북문(北門) 또는 자하문(紫霞門)으로도 불린다. 1396년(태조 5) 서울 성곽을 쌓을 때

세운 사소문(四小門)의 하나로 창건되어 창의문이란 문명(門名)을 얻었다.

북한(北漢) ·양주(楊州) 방면으로 통하는 교통로였으나 1416년(태종 16) 풍수지리설을 주장하는 자들이

이 곳의 통행이 왕조에 불리하다 하여 폐문(閉門)한 채 일반의 통행이 금지되었다가

 1506년(중종 1)에 다시 열어놓았다.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 때는 능양군(陵陽君:인조)을 비롯한

 의군(義軍)들이 이 문을 부수고 궁 안에 들어가 반정에 성공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문루(門樓)는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740년(영조 16) 다시 세우고 다락 안에

 인조반정 공신들의 이름을 판에 새겨 걸었다. 1958년 크게 보수하였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의 우진각 기와지붕으로 서울 사소문 중에서 유일하게 완전히 남아 있는 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