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국 왕자들과 혼례를 치르기 위해 벽랑국 세 공주가 상륙한 곳, 연혼포 [제주여행]

2013. 4. 21. 06:0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제주도 여행지

 

 

 

 

 

 

 

 

탐라국 왕자들과 혼례를 치르기 위해 벽랑국 세 공주가 상륙한 곳, 연혼포 [제주여행]

 

 

 

연혼포는 온평리 망르 동쪽 해안가 691-2번지 일대를 이룬다.

 전설에 의하면 벽랑국 세 공주가 곡식을 담은 상자와

가축을 싣고 상륙했다는 도래신화의 현장입니다.

탐라국 탄생역사의 특징이라면 세 왕자가 원시 수렵생활을

시작으로 농경문화를 열어가는 가운데 세공주가.오곡과

 송아지 망아지를 앞세우고 상륙하는 시대 상황을

자연스럽게 기술하고 있다.탐라국의 탄생신화의

 신뢰감은 여기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연혼포“는

이들 세 공주의 첫 발자취를 더듬어 볼수 있는

 곳이다. 이곳 해안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이들 세쌍이 혼례를 올렸다는 혼인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