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할수있는 한방 체험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13. 6. 30. 06:0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전라도 여행지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할수있는 한방 체험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한방 체험관

 

 

한방체험관은 야생 한방재료와 정원의 식물을 활용해

방문객이 직접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시도하도록 설계한 공간입니다.
한방 관련 공간이나 제품은 아무래도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 익숙하게 여겨지겠지요.

하지만 이곳은 어른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어린이나 청소년 등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친근하고 유익한 소재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재미있는 볼거리로 구성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놀이 공간처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일지암

 

중국정원과 한방체험관 사이에 전통 찻집 일지암이 있습니다.

 해남 두륜산 자락에 있는 일지암을 재현한 것이지요. 일지암은 대표적인 차 문화 유적지로,

우리나라의 다도를 정립한 초의 선사(1786~1866)가 1826년부터 40년 동안 머문 다원 암자입니다.

선사는 39세가 되던 해 암자를 세우고 중국 당나라의 시승인 한산의 시 ‘뱁새는 언제나 한 마음이기 때문에

 나무 끝 한 가지에 살아도 편안하다’에서 일지(一枝)를 따와 일지암이라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초의 선사는 이곳에서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같은 당대 대학자와 교류하며

우리의 차 문화를 확립하여 <동다송>, <다신전> 등의 명저를 남겼지요.

 

 

 

 

 

 

 

 

 

 

 

 

 

 

 

 

 

 

 

 

 

 

 

 

 

 

 

 

 

 

 

 

 

 

 

 

 

 

 

약용식물원

 

 

약용식물원은 약으로 쓸 수 있는 식물을 모아 놓은 곳입니다.

오랫동안 우리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였던 약용식물을 쓰임과 활용에 따라 분류했는데요.

옛 선조가 한방의 약재와 음식 재료를 뒤뜰에 심어 활용해 왔던 것처럼 약재 식물을 심었습니다.

 서양 의학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니 우리는 수천 년 동안

 주로 약초에 의존해 병을 고쳐 왔습니다. 약초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지요.

그래서 약초는 매우 귀할 것처럼 생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풀 중에도 뜻밖에 약초로 쓸 수 있는 풀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눔숲

 

나눔숲은 힘든 길을 걷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방문객들도

전혀 어려움 없이 정원과 자연 습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작은 숲입니다.

자연이 선물하는 향기와 풍광은 누구든지 즐길 수 있어야 하고 편안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나눔숲은 숲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자연의 혜택을

 더 많은 사람이 똑같이 경험할 수 있게 하려고 턱이 없는 바닥으로 조성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누구라도 습지와 팽나무, 푸조나무, 수양버들 등의 큰 나무와 개쉬땅나무,

탱자나무 같은 작은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을 즐기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할 수 있습니다.

 

 

 

 

 

 

 

 

 

 

 

 

 

 

 

 

 

 

 

 

 

 

 

 

 

 

 

 

 

 

 

 

 

 

 

 

분재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