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정원이자 꽃밭인 네덜란드 정원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럽의 정원이자 꽃밭인 네덜란드 정원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네덜란드는 유럽의 정원이자

 꽃밭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네덜란드에 꽃이 피어야 유럽 사람들은 봄이 왔음을 실감했다고 해요.

네덜란드 정원은 순천만 지구의 정원에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생태 수도의 봄을 알리는 마음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네덜란드의 상징은 튤립과 풍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튤립은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꽃이 되었지만,

 원래는 중앙아시아와 남동 유럽이 고향입니다.

 그곳 남자들이 쓰는 터번을 닮았다는 뜻에서

 튤립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불운을 막아 주는 신성한 꽃으로

여기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웠기 때문이겠지요.

 

 

 

 

 

 

 

 

 

 

 

 

 

이탈리아 정원

 

이탈리아 하면 작은 규모의 언덕과 계곡이 어우러져 있고

 올리브 나무 농장과 포도밭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풍경이 떠오르지요.

언덕과 계곡에는 측백나무, 호랑가시나무, 사이프러스가 군락을 이루며 다양한 경관을 보여줍니다.

이탈리아에서 정원은 자연적인 대지의 특징이 드러난 구릉진 경사와 지형을 살려 조성했기 때문에

이탈리아정원에는 계단식 설계가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각각의 높이로

펼쳐진 구릉지고 경사진 공간에 키가 큰 나무와 작은 나무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지요.

 

 

 

 

 

 

 

 

 

 

 

 

 

 

 

 

 

 

 

 

 

 

 

 

참여정원

정원의 테마와 주제를 통해 정원을 새롭게 인식하며 정원박람회가

우리의 여가 문화와 환경 의식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바람이 담긴 의미 있는 공간이지요. 습지를 복원하고 가꾸고 또 지켜 가면서

생태 도시를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와 국내의 도시 그리고 각 기업과 작가들이 관심과 애정을 갖고 조성한 다양한 정원들을 보며

정원문화 정착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을 생각해 보게됩니다. 정원을 가꾸고 즐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현된 공간 속에서 정원을 만들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개울길

개울길은 순천호수정원에 담긴 물이

비오톱습지를 향해 흐르면서 형성된 작은 S자형 길인데요.

 순천시 도사동 대대들을 흐르던 옛 이사천 개울길을 연상하게 하는 모양입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울길을 따라 시민이 꿈꾸는 정원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와 볼거리를 전시했습니다. 순천호수정원의 다섯 봉우리를 돌아 앵

무언덕과 순천만언덕 밑으로 개울길이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바위정원과 억새길을 굽이굽이 돌며 제 길을 찾아가는 거지요.

 

 

 

 

 

 

 

 

 

 

사원정원

신과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고

 그 안에서 신의 창조와 자신의 존재를 즐거워할 수 있다.

그럼으로써 몸과 정신에 활기를 불어넣어준다.

 

 

 

 

 

 

 

 

 

 

 

 

 

 

 

 

 

 

 

 

 

 

 

 

 

 

 

 

 

 

 

 

 

 

 

 

 

 

 

 

 

 

 

 

 

 

 

조경산업관

조경산업관은 정원의 미래를 만들어 갈 정원, 조경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판매됩니다.

조경의 역사는 무척이나 오래되었는데요. 조경은 기술과 예술, 인문학적 지식과 과학적 지식이 함께

응용되는 분야입니다. 식물에 관한 지식만이 아니라 건축, 토목, 도시계획 같은 분야는 물론

회화, 조각 등이 어우러져야만 하고 철학과 사회학 등의 인문학적 배경도 필요한 영역이죠.

 최근에는 사회적 필요성이 더욱 커지며 심미성, 기능성, 공공성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1970년대 이후 대학에 조경학과가 설치되고 전문 인력이 배출되기 시작했는데요.

도시와 자연을 더 아름답게 가꾸는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