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 [제주여행/정방폭포]

2013. 6. 19. 09:23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제주도 여행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 [제주여행/정방폭포]

 

 

 

 

명승 제43호인 정방폭포는 높이 23m, 폭 10m의 경관을 자랑하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이다.

영주십경(1841)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정방폭포는

기원전 진나라의 시황제의 명으로 불로초를 구하기 위하여

 동남동녀 500여명을 태운 선단이 이곳에 닻을 내려 불로초를 구하였으나

 끝내는 구하지 못하고 돌아가면서 당시 사자였던 서불(徐불)이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西불過之)라고 세겨 서불이 이곳을 지나 갔다는

 흔적을 남겼다는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 탐라록(1841)에는

"이곳 정방연못에서 북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면 거북이들이

 수면으로 떠올라 함께 춤을 추었다"는 설화가 전해오며,

 지영록(1694)에는 경노연(驚鷺淵)이라 부른다고 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1999년부터 서불과지 전설 유적 재현을 위해

 유적비와 전시관을 짓고 소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소정방폭포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300m 가면 낮은 높이의

 물줄기가 있는데 이 곳이 소정방폭포입니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찾는 피서지로 인기인 곳입니다.

특히 5m의 낮은 높이지만 떨어지는 폭포를 맞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요. 또한 이 곳에서 보는

 서귀포 앞 바다의 야경은 가히 일품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