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동백꽃 흐드러지게 핀 '천년학' 촬영지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촬영지/진도 관광명소]

2014. 3. 18. 05:3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전라도 여행지

 

 

 

 

 

붉은 동백꽃 흐드러지게 핀 '천년학' 촬영지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촬영지/진도 관광명소]

 

 

진도 아리랑마을 초입에 자리한 임권택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촬영지로

이 영화는 이청준의 선학동 나그네가 원작이며 서편제의 후속편으로 만들어 졌다

줄거리는 실패한 소리꾼 유봉이 송화와 동호에게 소리를 가르치며 떠돈다

남매로 자라지만 피가 다른 송화와 동호는 자라면서 서로 애틋한 마음이 싹튼다 

그러다 동호는 가난한 소리꾼 생활에 불만을 하다 유봉과 싸우고 집을 나온다

 혼자가 된 송화는 유봉이 부자를 넣고 달인 한약을 먹고 눈이 멀게 된다

그 후 동호는 유랑극단에 몸을 담고 생활하며 송화를 찾아 나서지만

서로를 절절히 애타게 그리워하는 송화와 동호의 인연은 빗겨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