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122호 강화도 초지진 [강화도가볼만한곳]

2016. 5. 11. 12:39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사적제122호 강화도 초지진 [강화도가볼만한곳]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해변에 위치한 초지진은


 해상으로 침입하여 들어오는 적을 막기위한 방어시설로 조선시대


효종7년에 설치하였다 이후 고종3년에 천주교탄압을 구실로 강화도로


프랑스군 극동함대와 고종18년에 통상을 요구하며 침입한 미국 아세아


함대와 도한 고종12년에 침입힌 일본의 운양호와 맞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격잔지로 당시 우수한 근대식 무기로 무장한 외국군대에


맞서 조선군은 정조준도 안되고 사거리도 형편없는 열악한 무기를 


가지고 목숨을 걸고 대항하였지만  늘 큰 희생만 당하였다 특히


일본의 우양호 침공은 결국 강압적인 강화도체결로 이어져서


 인천과 원산 그리고 부산항을 개방하게 되었고 또한 이후에


우리나라의 주권을 상실하게된다 이곳 초지진은 수난의 역사를


지닌 현장으로 1973년에 성곽을 보수하여 대포를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