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가볼만한곳 마이산가볼만한곳 고려 말의 고승이었던 나옹대사가 도를 닦았던 마이산 동굴법당 고금당 나옹암
2022. 9. 28. 17:38ㆍ전국 절집이야기/사찰(寺刹) 이야기
전북 진안가볼만한곳 마이산가볼만한곳 고려 말의 고승이었던 나옹대사가 도를 닦았던 마이산 동굴법당 고금당 나옹암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위치한 천상굴이라 부르는 동굴법당 나옹암이 있는 고금당입니다 고대부터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도자들은 천연동굴에서 도를 닦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진안군의 마이산에 위치한 고금당(古金堂)도 동굴 법당으로 부터 시작되였습니다 마이산은 독특한 형태를 가진 산으로 두 개의 봉우리가 말의 귀처럼 생겼다하여 마이산으로 불러옵니다 마이산 남부주차장을 지나 매표소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금당사의 시작은 현재 고금당(古金堂)이라 부르고 있는 암자입니다 이곳은 현재 위치의 금당사로 부터 1.5km 정도 떨어진 산 위 암벽위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연동굴을 법당으로 삼아서 혈암사(穴巖寺)로도 불리웠습니다 금당사에서 산 위를 올려다 보면 금빛 단청의 고금당이 보입니다 고금당에서도 금당사와 마이산도 함께 보이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곳 천연동굴에서 고려 말의 고승인 나옹대사가 도를 닦았다고 합니다 나옹대사는 토굴가(土窟歌)’의 저자입니다 토굴가는 ‘청산림 깊은 골에 일개토굴(一間土窟) 을 지어 놓고 송문(松門)을 반개(半開)하여 놓고 석경(石經)에 배회하니… 풍경도 좋거니와 물색은 더욱 좋다’는 내용의 ‘토굴가’를 지은곳을 이곳 고금당 천상굴로 추정을합니다 이 토굴앞 반석에서 마이산을 바라보면 두 개의 봉우리(아버지봉·어머니봉) 가 합쳐져서 하나로 보입니다 마이산의 에너지가 이곳 고금당 터를 향하여 쏟아져 들어오는 기가 쎄다고 말하는 터입니다
식수로 사용하는 물을 모아두는 수조
고금당 나옹암
이곳은 고려말의 고승인 나옹선사의 수도처로 원래 금당사가 자리 잡았던 터라 고금당으로 불리웁니다
나옹암 동굴내부
나옹암 동굴내부
나옹암 동굴내부
나옹암 동굴내부
나옹암 동굴내부
나옹암 동굴내부
나옹암 동굴내부
암반위에 지어진 고금당
고금당에서 보이는 마이산의 모습(두개의 봉우리가 합쳐져서 하나로 보입니다)
고금당에서 보이는 마이산의 모습(두개의 봉우리가 합쳐져서 하나로 보입니다)
나옹암의 금빛지붕
고금당
고금당
고금당에서 보이는 마이산의 모습 (스님이 해질녁 금빛으로 변한 마이산의 사진을 보여 주십니다)
산신당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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