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가볼만한곳 천주교남한산성순교성지

2022. 10. 15. 12:00카톨릭 이야기/천주교 성지순례

 

경기 광주가볼만한곳 천주교남한산성순교성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의 남한산성에 있는 천주교남한산성순교성지입니다 이곳 광주 지역은 삼국시대부터 지리적인 요충지로서 1조선 선조 28년에 남한산성이 축조되었습니다 인조 4년에 광주 유수의 치소와 함께 마을도 성 안으로 이전하여 자리잡게 되면서 천주교의 박해가 있을때마다 천주고신자들이 이곳 남한산성에서 순교하였습니다 정조 15년 조선 최초로 천주교인 박해사건인 신해박해부터 신자들이 남한산성에 투옥이 되었으며 순조 1년 신유박해 때에 이곳에서 첫 순교자가 나온 이후 헌종 5년의 기해박해와 고종 3년의 병인박해를 거치면서 약 300명의 신자들이 참수와 옥사 그리고 장사등의 형태로 순교를 하였습니다 1995년에 이곳 남한산성에서 순교한 신자들의 정신을 기리려고1998년에 성지개발위원회가 발족을 하였고 1999년에 소성당을 완공하엿습니다 소성당에는 김성우(안토니오)와 최경환(프란치스코) 두 성인의 유해를 모셨습니다 야외 미사터에는  대형 십자가와 함께 돌 제대를 설치한 이곳에서 매년 5월에 성모의 밤과 9월에는 순교자 현양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밖에 성지 앞쪽에는순교자 현양비를 세웠습니다

 

 

 

 

천주교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

 

 

천주교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내부

 

 

천주교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내부

 

 

 

 

십자가의 길 기도처

 

 

 

야외미사터

 

 

 

백지사

천주교인의 손을 뒤로 묶고 상투를 풀어 그 끝을 손에 묶어 얼굴을 하늘로 향하게하여 얼굴에 물을 뿌린후에 얼굴위에 한지를 붙히는 일을 거듭하여 숨이 막혀 죽게 만드는 형벌로 많은 천주교인들이 이 방법으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순교자현양비와 남한산성 피에타상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6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