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볼만한곳, 케이블카 타고 올라갈수 있는, 남산공원 야경
2024. 10. 9. 06:00ㆍ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 여행지
서울가볼만한곳, 케이블카 타고 올라갈수 있는, 남산공원 야경
서울특별시에 있는 산. 산 전체가 매우 단단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구와 용산구의 경계에 있다. 높이는 해발 270m. 남산의 한자 표기는 南山. 그 뜻은 앞산을 뜻하는 것으로 유래는 조선시대의 궁궐인 경복궁에서 바라보면 바로 앞이 남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선시대의 한양 시가지는 사대문 안만 포함되었다. 현재 위치가 서울의 남쪽이 아닌데도 남산이라 불리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옛 이름으로 목멱산(木覓山), 인경산(引慶山)이 있다. 아무튼 남산은 옛 한성부의 안산(案山)이기도 하다. 남산에 올라가 보면 송신타워인 남산서울타워(舊 서울타워)가 있으며 팔각정, 남산 봉화대 등 몇몇 볼거리가 있다. 그 외엔 그다지 볼 것도 없고 뭐. 일단 정상에 올라가 보면 서울의 모든 풍경이 다 보이는 건 맞다. 그러나 서울타워에 올라가지 않는 이상은 서울타워에서 보는 광경과 남산 봉화대에서 보는 광경이 둘 다 다르다. (봉화대에선 경복궁과 저 멀리 청와대가 보인다) 야경이 대단하다고 한다. 정상에서는 매일 오후 3시부터 사물놀이, 무예 시범 등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 공연이 열린다. 개화 시기에는 야외식물원 또는 산책로를 따라 꽃구경 하기에도 좋은 곳인데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엄연히 산이지만 험한 코스가 없고 야간에는 가로등이 곳곳에서 밝혀주기에 24시간 아무런 제재 없이 출입이 가능하다. 뉴스(특히 YTN)에서 서울의 대기 상태를 보여줄 때 단골로 선정되는 장소다. 산 위의 탑 같은 게 보이면 십중팔구 여기라고 보면 된다. 서울의 중심이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쉽게 눈에 띄는 데다가, 여기서 주변을 찍어도 시가지의 모습이 잘 담기기 때문. 또한, 추석, 설날, 대보름 등 명절에도 방송국에서 심심찮게 다녀간다. 특히 팔각정은 만남의 장소중 하나로 취급되며, 무한도전 추격전에서 중요한 시작장소나 모임장소처럼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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