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가볼만한곳, 안성포도따기체험, 안성장터국밥

2024. 10. 15. 06:0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기도 여행지

 

안성가볼만한곳, 안성포도따기체험, 안성장터국밥

 

포도는 오래 전부터 우리 땅에서 재배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포도의 한 종류인 머루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원예작물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그러니까 상업적으로 규모 있는 재배단지를 조성한 것은 1906년 뚝섬에 원예모범장이, 1908년 수원에 권업모범장이 설립되어 외국에서 도입한 포도 품종들이 재배되면서부터이다. 그 몇 해 전인 1901년 민간에서의 외국 포도 품종 도입이 있었는데, 그 지역이 안성이다. 남프랑스 캄블라제 출신의 안토니오 콩베르 신부가 안성에 교회를 지으면서 미사용 포도주를 제조하기 위해 머스캣(Muscat) 품종을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