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움/이해인
2005. 7. 16. 00:06ㆍ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꽃사진과 좋은글
너무 좋은 것들에 늘 젖어 살다보면
너무 무심하게 살아버리기 쉬운데서
오는 안타까움
한 예술가의 위대한 작품을 귀한 줄도 모르고
건성으로 보아 넘기듯이
때로는 당신이 주신 아름다운 선물들을
다 놓쳐 버리고 마는 안타까움
안타까움/이해인
'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 > 꽃사진과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것/십자가의 성 요한 (0) | 2005.07.21 |
---|---|
눈에 보이는 것마다 시가 되는 때가 있다 (0) | 2005.07.19 |
상실/천양희 (0) | 2005.07.14 |
아침/이해인 (0) | 2005.07.13 |
꽃봉오리 속에 숨겨온 그 마음 (0) | 2005.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