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사진(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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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잠자리 두 손을 꼭 움켜쥐고 있다면, 이젠 그 두 손을 활짝 펴십시오. 가진 것이 비록 작은 것이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나누어 주십시오. 이는 두 손을 가진 최소한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두 눈이 꼭 나만을 위해 보았다면, 이젠 그 두 눈으로 남도 보십시오. 보는 것이 비..
2006.07.22 -
나비짝짓기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중에서]
나비짝짓기 삶이 힘 들거나 외로울 때 가슴으로 전해오는 인정어린 말보다 값지고 귀한 것은 없습니다. 눈물이 나고 슬플 때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없이 꼭 잡아주는 손길보다 상실된 삶에 힘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돌멩이처럼 흩어져 각자의 삶을 걷고 있어도 우리는 ..
2006.07.21 -
뻐꾹나리
뻐꾹나리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병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수 많은 싸움을 하면서 살아가지만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기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우리 인생의 싸움의 실상은 이기는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는 싸움에서 이기려고 애를 쓰다가 ..
2006.07.14 -
잠자리 [가슴에 남는 느낌’에서]
잠자리 어떤 이들은 “내일이 없다는 듯이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내일을 기다리며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그래야 나의 소망이 높아지고 오늘 쌓는 작은 노력들이 더욱 소중해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젊음은 다시..
2006.07.13 -
장미
장미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오늘안에 있는 좋은 것을 찾고 받아들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2006.07.10 -
참나리
참나리 세상의 풀들이 아무리 곱다 한들 세상의 꽃들이 아무리 아름답다 한들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를 수는 없습니다. 도화 매화 두견화가 아름답다 하지만 옹알옹알 방글방글, 해맑게 웃는 아이의 배냇웃음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산기슭 철쭉, 아카시아 꽃이 아름답다 뽐내어도 깔깔깔 ..
2006.07.08